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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창작자 중심의 만화·웹툰 산업을 논하다

2021-09-09 조회수 : 86

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창작자 중심의 만화·웹툰 산업을 논하다
 
- 웹툰쇼케이스 <재담미디어 기대작 미리보기>, 컨퍼런스 <만화 웹툰 산업 발전 세미나>, <아르미안의
네 딸들
> 신일숙 작가 랜선팬미팅 성료
- 축제 6일차 99(), 웹툰 속 젠더 주제로 만화포럼, <상남자> 도가도 작가 랜선팬미팅 예정


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김형배, 이하 만화축제)98() 12웹툰 쇼케이스
<재담미디어 기대작 미리보기>개막 5일차 문을 열었다. 만화축제 기간 중 치러진 웹툰
쇼케이스의 마지막 회차인 이번 쇼케이스는 국내 대표적인 웹툰 제작사 중 하나인 재담미디어의
기대작을 미리 만나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
 
발표자로 나선 장윤민 재담미디어 IP 시너지팀 팀장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재담미디어의 3가지
신작과 웹툰
IP의 게임화, 영상화 등 OSMU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오리지널 웹툰 콘텐츠의 가치,
영향력 그리고 그 매력을 실감나게 전달했다.
 
먼저 2022년 상반기 런칭 예정인 채정택, 김재환 콤비의 신작 <강남의 기사들>이 소개됐다.
<
강남의 기사들>은 미지의 괴물로 인한 인류의 멸망, 그 재난에 맞서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이어 올해 12월 네이버웹툰 연재 예정인 <사랑하는 여배우들>이 소개됐다.
작품은 고나리자 작가
()와 수정 작가(그림) 콤비의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배우를 소재로 하여
로맨스
, 엔터물, 오컬트, 호러 콘셉트가 가미된 복합 장르물이다. 마지막으로 재담미디어 산하의
웹툰 창작 스튜디오
스튜디오 담의 첫 웹툰 런칭작 <포식자의 혼약자>가 소개됐다. 이 작품은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 오는 930일 리디북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장윤민 팀장은 이미 2차 사업화가 완료되었거나 현재 사업화가 진행 중인 재담미디어
IP의 확장 사례를 다뤘다. 대표적인 2차 사업화 완료 사례로는 웹툰 <85년생(혜원)>이 드라마
<아직 낫서른>으로 카카오TV에서 방영된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현재 사업화가 진행 중인 작품들도
영화
, 애니메이션, 공연, 드라마, 게임, 오디오 총 6개 카테고리로 각각 소개됐다. 장윤민 재담미디어
IP 시너지팀 팀장은 최근 다양한 매체가 OTT로 수렴되는 경향이 있다. OTT 시장 확산에 따라
영화
, 드라마 제작사의 원작 웹툰 수급 역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후 2에는 만화·웹툰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만화 웹툰 산업
발전 세미나
>가 열렸다.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신종철 한국만화영상
진흥원 원장
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신종철 원장은 이 자리에서 만화 웹툰 산업의 발전과 함께
창작 현실이나 환경도 일부 개선되었지만
, 여전히 힘든 환경에서 작업하는 창작자들이 많다. 이번
세미나는 창작자의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등 주체의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창작자 환경 개선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 서범강 회장은 창작자들이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 지속성 있는 예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예술인 고용보험에 대한 검토 및 적용이
필요하다
.”고 언급했다.
 
또한 서 회장은 웹툰 산업이 웹툰PD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데, 새로운 직종이다
보니 늘어난 일자리만큼의 인재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 이에 체계적,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이 필요하며
, 이와 동시에 웹툰 산업의 균형을 위해 실력 있는 중소형 기업들이 안정적 환경을
구축하여 밸런스를 유지하고
, 다양성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반드시 창작자와 기업 간의 상생 협업
모델을 위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권혁주 한국웹툰작가협회 회장웹툰작가들의 사회안전망에 대해 발제했다. 권혁주 회장은 웹툰작가의
창작유형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018~2020(3개년) 웹툰작가 실태조사 비교, 100여 명의 웹툰작가를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 웹툰작가의 사회안전망 등의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혁주 회장은
개인 창작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사업이 개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앞으로 에이전트, 매니지
먼트사가 늘어날 것 같은데
, 롤모델이 될 수 있을 만한 소속사나 기획사가 나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권창호 웹툰협회 사무국장이 만화산업과 새로운 웹툰 시상제도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나갔다.
권창호 사무국장은 부천만화대상 등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만화, 웹툰 시상식들을 소개하며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짚었다
.
 
권창호 사무국장은 이 자리에서 웹툰은 만화의 파생 카테고리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 만화 시상식들은
작품 선정에 출판만화와 웹툰이 혼재되어 있다
면서 독자와 작가, 플랫폼 등 각 주체가 함께 하는 축제로서
후보작 선정부터 심사 결과까지 전 과정에서 산업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플랫폼, 제작사 등의 대승적인 협조,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의 확보, 작가
및 협단체의 주체 의식과 연대 및 화학적 결합이 전제되어야 한다
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신영 우리만화연대 사무국장이 발제자로 나서 만화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전문인력 육성에
관해 발제를 진행했다
. 이신영 사무국장은 만화(웹툰)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한 만큼 만화 인프라 역시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더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면서 지역의 작가들을 활용 및 작품을 기반으로
작은 문화공간을 조성해야 하고
,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만화문화공간 전문인력 육성도 이루어져야
한다
고 말했다.
 
발제에 이어 4인의 발제자와 김종옥 한국만화웹툰학회 만화정책연구소 소장, 김신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부회장
, 성문기 한국카툰협회 이사, 성용제 한국출판만화가협회 이사, 손상민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이사
5인까지 9이 모여 만화 웹툰 산업 발전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 이날 오후 7부터 진행된 <아르미안의 네 딸들> 신일숙 작가와의 랜선팬미팅은 한국 판타지 만화
계보의 살아있는 전설답게 수많은 팬들의 열띤 관심 속에 진행됐다
. 랜선팬미팅에서 신일숙 작가는 TMI
토크, 비하인드 썰 스토리 등의 코너를 통해 평소 쉽사리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로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어떻게 장편 대하서사물을 기획하게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신일숙 작가는 "꿈으로 꾸었던 작은 부족(종족)
이야기와 당시 좋아했던 그리스의 스파르타라는 도시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
. 페르시아 전쟁에
대해 많이 공부하다가 이 둘을 같이 합치면 좋겠다 생각했고
, 반은 영감에서 반은 많이 공부해서 만들어낸
작품
이라고 말했다.
 
<아르미안의 네 딸들>을 작업하던 시기에 대해서는 "그 당시에는 전부 수작업이었고, 이 작품 역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쳤다
. 당시 화실 식구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장인정신 없이는 해내기 힘들었던 작품
이라고 말했다.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나 가치를 묻는 질문에 당시 사회 분위기는 지금보다
훨씬 가부장적이었기 때문에 작품 속 획기적인 여성상들을 많이 좋아해주셨다
. 그러나 사실 남자든 여자든
약할 수도
, 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작품을 통해 남자와 여자가 그저 똑같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신일숙 작가는 명대사의 탄생 배경, 만화가를 꿈꾸게 된 계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팬들과 함께 했다
.




축제
6일차인 99()에는 뉴노멀 시대, 웹툰 속 젠더를 논하다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만화 포럼이
열린다
. 이번 포럼에서는 로맨스판타지, 성 역할의 고착화, BL의 진화 등 다양한 젠더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상남자> 도가도 작가의 랜선 팬미팅이 열린다.
 
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94()부터 12()까지 9일간 뉴 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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