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만화대상이란?
가장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만화에 대한 선정과 시상을 통해 우리 만화 문화 활성화 및 만화콘텐츠 향유인구 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진행되는 상입니다.
아버지의 병환 때문에 윤재는 방학 동안 외할아버지와 이모가 있는 시골에 머물기로 한다. 인터넷은 커녕 TV도 없는 한적한 시골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마트폰 게임만으로 심심한 나날을 보내던 윤재는 숲속의 요괴라고 말하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사실 소녀는 요괴가 아닌 숲의 수호신으로 윤재가 숲속에서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고, 둘은 친구가 된다.
드레스를 입는 왕자와 자기만의 디자인을 꿈꾸는 재봉사,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게 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 젠 왕의 『왕자와 드레스메이커』는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그로 비롯된 꿈과 사랑을 펼쳐 나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가슴 설레는 아름다운 서사와 그림으로 보여 주는 작품이다. 각자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현대판 동화의 요소가 완벽하게 담겨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병맛’에 관한 담론이 세대주의적으로 구성되었음을 밝히고, 그렇게 구성된 ‘병맛’ 담론이 장애인과 여성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작동했음을 보이는 것이다. ‘병맛’이 주류 사회에 처음 등장했을 때, ‘병맛’은 웹툰을 통해 구현되는 것으로 이해되었으며 더 나아가 ‘병맛’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이해되기도 했다. 따라서 ‘병맛’ 담론은 ‘병맛 웹툰’에 대한 해석의 과정에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하생략)